2.
아무것도 몰라. 그래도 돼?
웹 사이트 만들기가 어렵다고 알고 있었다.
해야 할 일도 꽤 많아 보였다.
도메인 구매.
이미지 작업.
프로그래밍 작업.
서버 설치.
PC와 모바일 작업.
서버 연결.
…
내가 혼자서 한다는 건 상상도 못했다.
난 디자인을 배운 적도 없다.
코딩은 더더욱 모른다.
서버는 대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른다.
“난 아무것도 몰라.
그리고 나 혼자야.
그래도 가능할까?”
AI가 대답했다.
“네. 혼자서도 가능합니다.”
나는 잠깐 화면을 쳐다봤다.
“음…… 가능하다고?”
못 믿었다.
“잠깐만.
이미지 작업, 코딩 작업, 서버 연결, 도메인
구매 등 엄청 많은 일을 해야 하는 걸로 아는데.
네가 이걸 다 도와줄 수 있다는 거야?”
“네.”
“그럼 내가 해야 하는 건 뭔데?”
“캡틴이 어떤 웹 사이트를 만들고 싶은지 결정하시면 됩니다.”
여전히 의심스러웠다.
그렇게, 나의 첫 웹 사이트 만들기가 시작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