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잠깐만. 이걸 웹 사이트로 만들면 어때?
유튜브를 해본 적이 있다.
그때 AI를 통해 영상과 사운드 만드는 방법을 조금 배웠다.
그런데 웹 사이트 이야기를 하다 보니 그때 하던 일이 생각났다.
잠깐만.
유튜브에서 하던 걸 웹 사이트에서 하면 안 될까?
그런데 웹은 유튜브와 달랐다.
먼저 사람들이 듣기 좋아하는 노이즈를 만들고 다듬어야 한다.
원음이 만들어지면 그걸 잘 이어 붙여야 한다.
말로는 쉽지만 실제는 그리 만만치 않았다.
섬세한 작업이다.
구글 검색도 뒤졌다.
구글 트렌드를 찾아봤다.
꽤 오랜 시간 시장조사도 했다.
비슷한 사이트가 있긴 한데 그래도 경쟁이 치열하진 않은 것 같았다.
그래. 블랙스크린 노이즈 웹 사이트를 만들어보자.
사람들이 잠잘 때 틀어놓는 웹 사이트.
화면도 검은색이니 만들기가 좀 쉽지 않을까 생각했다.
결정적으로 인류애가 발휘되었다.
나는 평소에 뭔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었다.
사람들이 편하게 잠자게 도와주는 일.
딱이다.
마지막으로 AI에게 물었다.
“이거 인기 있는 사이트가 될까?”
AI는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AI가 긍정적으로 답변하는 습관이 있다는 걸 그땐 잘 몰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