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구름 속에 잠든 아기 고래. 아기의 꿈을 그리다.
아기들이 잠들기 전에 보는 사이트라면 캐릭터가 있어야 할 것 같았다.
코끼리.
토끼.
강아지.
고래.
펭귄.
여러 동물이 떠올랐다.
문제는 내가 그림을 못 그린다는 거다.
나에게는 AI가 있다.
“아기들이 좋아할 만한 동물 캐릭터를 만들어봐.”
처음에는 그냥 AI 마음대로 그리게 했다.
몇 개를 그려봤다.
음.
괜찮다.
한 걸음 더 나갔다.
“아기 고래가 구름 속에 잠자는 모습을 그려봐.”
와우.
꽤 근사하다.
뭉게구름 속에 아기 고래가 잠들어 있다.
초승달이 떠 있고,
구름 사이로 달빛이 쫙 흐른다.
아.
뭔가 기분이 좋아졌다.
아기가 잠들기 전에 이 그림을 보고,
구름 속에서 고래와 함께 노는 꿈을 꾸면 어떨까?
아기의 꿈을 그려보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