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첫 웹 사이트를 만드는데 며칠이나 걸렸나?
웹 사이트 오픈하고 다시 살펴봤다.
내가 원하던 건 거의 다 들어가 있다.
하다 보니 급하게 달려왔을 뿐이다.
시간에 쫓긴 건 아니었다.
문득 궁금해졌다.
그런데 이거, 며칠 만에 만든 거지?
기억이 잘 안 난다.
한번 물어봤다.
“언제 블랙스크린 노이즈 웹사이트를 만들겠다고 했는지 기억이 안 나.”
AI가 답했다.
“찾아보니 기록이 있습니다.”
블랙스크린 웹사이트를 만들겠다는 생각이 명확하게 나온 시점은 2026년 7월 30일이라고 한다.
이날 내가
“블랙스크린 웹사이트를 만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라고 말했고, 이어서
“Black Screen Noise 사이트를 만들어 보자.”
라고 하면서 본격적으로 웹사이트 제작으로 넘어갔다는 것이다.
AI는 한 가지를 더 알려줬다.
“참고로 블랙스크린 자체의 기획 자료는 7월 초부터 존재하고, 실제 사이트 공개는 8월 11일이었습니다.”
아이디어 단계부터 계산하면 웹 사이트 오픈까지 약 40일이 걸렸다.
본격적으로 웹 사이트를 만들겠다고 나선 뒤부터 계산하면 12일 정도다.
물론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모든 걸 만든 것은 아니다.
노이즈를 만드는 일이나 관련된 경험은 유튜브 영상을 만들면서 어느 정도 갖고 있었다.
그래도 생각해보면 신기하다.
웹사이트를 만들어본 적도 없는 사람이 어느 날,
“사이트를 만들어 보자.”
라고 말했고,
12일 뒤에는 진짜 사이트가 인터넷에 떠 있었다.
정작 나는 언제 시작했는지도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 날짜까지 AI에게 물어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