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AI 시대에는 아이디어가 더 통한다. 엑셀 하나로 다 통일하면 어때?
웹사이트가 점점 복잡해졌다.
캐릭터마다 이름이 있다.
설명이 있다.
이미지가 있다.
자장가가 있다.
노이즈가 있다.
설정값도 있다.
이런 것들이 여러 파일에 흩어져 있다.
하나를 바꾸려면 그 내용이 어디에 있는지 찾아야 한다.
나는 이런 게 싫다.
한눈에 보고 싶다.
그래서 AI에게 물었다.
“이거 그냥 엑셀 하나에 다 넣어놓으면 안 돼?”
캐릭터 이름, 설명, 음악 파일명, 설정값 등을 하나의 엑셀에 다 정리해두는 것.
그리고 엑셀에 정리한 내용을 AI가 웹사이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바꿔주면 되는 거 아닌가?
AI가 가능하다고 한다.
어?
엑셀을 기준으로 내용을 관리하고,
필요할 때 프로그램으로 웹사이트용 데이터로 바꾼다.
나는 엑셀만 보면 된다.
갑자기 복잡했던 것들이 단순해졌다.
예전 같으면 내가 웹사이트 만드는 방식을 배워야 했을 것이다.
이번에는 반대로 생각했다.
웹사이트가 내가 일하는 방식에 맞춰오면 안 되나?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