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AI가 AI에게 물어보자고 한다. 와우.

두 번째 웹사이트를 만들 때다.

화면에 나오는 캐릭터 순서를 좀 바꾸고 싶었다.

내가 보기에는 간단했다.

캐릭터 정보는 엑셀에 정리되어 있다.

“엑셀에서 순서만 바꾸면 되는 거 아냐?”

ChatGPT가 대답한다.

“네, 캡틴. 그게 가장 좋은 방식입니다.”

역시.

그런데 말을 이어간다.

엑셀의 순서를 바꾸면 실제 웹사이트의 캐릭터 순서도 그대로 바뀌는 구조인지 확인해야 한단다.

음.

“그럼 확인해봐.”

그런데 ChatGPT가 Codex에게 물어보자고 한다.

지시문을 만들어준다.

카드 순서에 관여하는 것들이 있는지,

엑셀 순서만 바꾸면 실제 순서도 바뀌는지,

다른 문제는 없는지 체크하라는 내용이다.

잠깐만.

내가 AI에게 물었더니 그걸 다시 AI에게 물어 보란다.

와우.

생각치도 못했던 구도다.